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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입체적 판단을 도와주는 도구

v제이워니v 2024. 4. 1. 23:5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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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청춘, 꿈 이야기를 공유할 트리나무입니다.

    이번에 재테크에서 필요한 입체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도구를 소개 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도구들을 인터넷 브라우저에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으면 자신이 원하는 회사의 주식 관련 정보를 빠르게 비교 검색할 수 있다. 한 회사에 대해 각 툴들이 제공하는 기본 정보는 비슷하겠지만 깊이나 폭은 조금씩 다르다. 그 때문에 여러 툴에서 검색한 정보들을 종합해서 투자에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당연한 얘기지만 앞서의 툴들을 통해 내가 관심 있는 회사의 기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투자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대상 회사를 입체적으로 판단하려면 주식 외의 다른 정보들도 있어야 한다. 전문적이고 깊은 분석을 보여주진 않지만 그런 의미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소개한다. 

     


    정보 다양성에선 최고, 인베스팅닷컴

     

    이스라엘계 유대인 사업가 드로어 에프랏이 개발한 인베스팅닷컴은 한국어를 포함해 무려 24개 언어로 번역되어서인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매우 많다. 한국 인베스팅닷컴 사이트의 검색창에서 회사명이나 티커를 입력하면 주식을 찾을 수 있다.
    비자를 샘플 회사로 입력하면 현 주식 거래량, 매수/매도량, 금일 변동치 등의 기본 정보가 제시된다. 스크롤을 내리면 보이는 기술 요약이라는 항목에선 향후 5분, 15분, 시간당, 일간 및 월간을 기준으로 해당 회사 주식에 대해 제공하는 기술적 매수매도 의견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의견은 과거 차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데 나는 장기 투자자라서 참고만 한다.
    인베스팅닷컴에서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의 동향과 원자재, 채권, 심지어 암호화폐의 가격 정보 및 관련 뉴스들을 접할 수 있다. 화면 설정 기능이 뛰어나니 증권사 프로그램과같이 다양한 보조지표를 적용하여 자신만의 차트를 만들어보자.

     

     


    브로커들의 평가가 궁금할 땐 잭스

     

    잭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 분석용 브로커 플랫폼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주식을 유통하는 브로커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잭스에서는 개별 주식에 대해 블로커가 내리는 평가, 그리고 해당 주식의 향후 예상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티커나 회사명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분석 결과들을 볼 수 있다. 매수/매도 의견은 1부터 5까지의 숫자로 알려주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매수가 높을수록 매도를 추천한다는 뜻이다. 가치와 성장률 및 모멘텀은 알파벳 A부터 D까지의 점수로 표시되고, 뒤로 갈수록 점수가 낮다는 의미이다. 샘플 회사로 비자를 입력해 보니 현재 매수매도 의견 점수는 3, 가치성장모멘텀 점수는 D로 나왔다.


     

    한국에 블라인드가 있다면 미국에는 글래스도어가 있다.

     


    한국의 블라인드처럼 글래스도어는 특정 회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또 해당 회사에서의 근무 경험뿐 아니라 채용공고, 급여, 채용 인터뷰 경험까지 제공하는데 근무 경험 항목에서는 블라인드와 비슷하게 이용자들이 회사 내부 사정도 폭로하곤 하기에 해당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숨은 이야기를 알게 되기도 한다. 샘플 회사로 이퀴터블을 입력해 봤더니 59% 정도의 직원들이 친구들에게 이 회사를 추천한다고 답변했음을 볼 수 있었다.
    글래스토어는 철저하게 회사의 비재무적 정보를 훔쳐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경영진들의 리더십,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인수합병 이후의 회사 분위기, 여성이나 유색인종 직원들에 대한 차별 대우 여부 등 직원들의 사기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주식회사의 주인공은 결국 사람들이다.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은 열정이 넘치고 서로를 배려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회사의 주가는 반드시 오른다.

     

     

     

    관심 회사는 링크트인에서 팔로우하자

     


    세계 최대의 경력/인맥 관리 사이트인 링크트인에선 개인뿐 아니라 회사들도 채널을 개선해서 유지한다, 때문에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채널이 있다면 팔로잉하며 회사 근황을 계속 관찰할 뿐 아니라  눌러 응원을 보낼 수도 있다.
    내가 투자 중인 그리스 회사 에너지언 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현재 중국 조선소에서 부유식 원유생산 하역설비를 건조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또한 이 시설의 갑판에 설치될 상부 플랜트 구조는 싱가포르에서 작업 중이라는 글과 사진도 업로드되어 있어서  눌렀다.
    직장인들이 서로의 경력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리크루팅에 사용되는 전문 플랫폼이고 사용자 수도 엄청나서인지 링크트인은 효율적인 회사 홍보 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회사 근황 업데이트가 활발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투자자들을 고려하여 엄격하게 관리되는 회사 홈페이지에 비해 회사의 근황 정보를 실제 직원들로부터 생생하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링크트인의 회사 채널에서는 해당 회사의 CEO 및 직원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경력과 어떤 교육 이력이 있는지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 여부를 고민 중인 예비 투자자에게는 이런 정보들도 매우 중요하니 소홀히 넘기지 말자

     

     

    현장과 기술 정보는 유튜브가 알려준다.

     

    요즘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자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덴마크의 중소기업인 리크테크 역시 유튜브를 자사 근황 안내 및 홍보에 적극 활용 중이다. 리크테크는 자신들의 생산 시설과 관련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 회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영상 덕에 굳이 직접 찾아가 보지 않아도 견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리크테크는 실리콘 세라믹 필터 모델과 같은 자신들의 핵심 기술을 안내하는 영상도 제작하여 업로드했다.
    이처럼 해외, 특히 선진국의 회사들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생산 시설의 증가, 다른 회사와의 전략적인 관계 형성, 고객 증가 추이 등의 자사 정보를 의외로 많은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다만 평소 접하거나 가까이하지 못하는 회사라 우리가 잘 모르고 있을 뿐이다.
    참고로 어떤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할 때 나는 대개 구글과 구글 파이낸스, 나스닥, 웨일위즈덤, 심플리월스트리트를 활용한 다음의 방식 중 하나로 먼저 검색하고 이어 그 외의 툴들에서 해당 회사를 찾아본 뒤 종합적 판단을 내린다. 독자 여러분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1) 구글 검색 → 회사발견 → 나스닥 홈페이지에서 찾은 회사의 주요 기관투자자 확인 → 웨일위즈덤 홈페이지에서 기관투자자 보유종목 확인 → 웨일위즈덤 홈페이지의 기관투자자 보유종목에서 같은 산업의 다른 회사 검색 → 이 회사를 구글에서 재검색
    2) 구글 검색 → 구글 파이낸스에서 관련 회사 검색
    3) 구글 검색 → 회사 발견 → 심플리월스트리트에서 관련 회사 검색

    이 장에서 다룬 툴들을 사용하면 내가 계속 느껴온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해외 선진국의 회사들은 자사의 성장 관련 정보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면 더 많은 고객과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이것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유도될 것이라 믿는 듯하다는 점이다. 재미와 화려함, 자극적인 내용으로 우리에게 강하게 어필하려는 대중문화와 달리 해외의 좋은 회사들은 사람들을 유혹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하게 차분히 자신들을 알릴 뿐이다. 감정이 없는 친구들과 함께 그런 회사들을 직접 찾아나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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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청춘, 꿈 이야기를 공유할 트리나무입니다.

    이번에 재테크에서 필요한 입체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도구를 소개 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도구들을 인터넷 브라우저에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으면 자신이 원하는 회사의 주식 관련 정보를 빠르게 비교 검색할 수 있다. 한 회사에 대해 각 툴들이 제공하는 기본 정보는 비슷하겠지만 깊이나 폭은 조금씩 다르다. 그 때문에 여러 툴에서 검색한 정보들을 종합해서 투자에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당연한 얘기지만 앞서의 툴들을 통해 내가 관심 있는 회사의 기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투자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대상 회사를 입체적으로 판단하려면 주식 외의 다른 정보들도 있어야 한다. 전문적이고 깊은 분석을 보여주진 않지만 그런 의미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소개한다. 

     


    정보 다양성에선 최고, 인베스팅닷컴

     

    이스라엘계 유대인 사업가 드로어 에프랏이 개발한 인베스팅닷컴은 한국어를 포함해 무려 24개 언어로 번역되어서인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매우 많다. 한국 인베스팅닷컴 사이트의 검색창에서 회사명이나 티커를 입력하면 주식을 찾을 수 있다.
    비자를 샘플 회사로 입력하면 현 주식 거래량, 매수/매도량, 금일 변동치 등의 기본 정보가 제시된다. 스크롤을 내리면 보이는 기술 요약이라는 항목에선 향후 5분, 15분, 시간당, 일간 및 월간을 기준으로 해당 회사 주식에 대해 제공하는 기술적 매수매도 의견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의견은 과거 차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는데 나는 장기 투자자라서 참고만 한다.
    인베스팅닷컴에서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의 동향과 원자재, 채권, 심지어 암호화폐의 가격 정보 및 관련 뉴스들을 접할 수 있다. 화면 설정 기능이 뛰어나니 증권사 프로그램과같이 다양한 보조지표를 적용하여 자신만의 차트를 만들어보자.

     

     


    브로커들의 평가가 궁금할 땐 잭스

     

    잭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 분석용 브로커 플랫폼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주식을 유통하는 브로커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잭스에서는 개별 주식에 대해 블로커가 내리는 평가, 그리고 해당 주식의 향후 예상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티커나 회사명을 입력하면 그에 대한 분석 결과들을 볼 수 있다. 매수/매도 의견은 1부터 5까지의 숫자로 알려주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매수가 높을수록 매도를 추천한다는 뜻이다. 가치와 성장률 및 모멘텀은 알파벳 A부터 D까지의 점수로 표시되고, 뒤로 갈수록 점수가 낮다는 의미이다. 샘플 회사로 비자를 입력해 보니 현재 매수매도 의견 점수는 3, 가치성장모멘텀 점수는 D로 나왔다.


     

    한국에 블라인드가 있다면 미국에는 글래스도어가 있다.

     


    한국의 블라인드처럼 글래스도어는 특정 회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또 해당 회사에서의 근무 경험뿐 아니라 채용공고, 급여, 채용 인터뷰 경험까지 제공하는데 근무 경험 항목에서는 블라인드와 비슷하게 이용자들이 회사 내부 사정도 폭로하곤 하기에 해당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숨은 이야기를 알게 되기도 한다. 샘플 회사로 이퀴터블을 입력해 봤더니 59% 정도의 직원들이 친구들에게 이 회사를 추천한다고 답변했음을 볼 수 있었다.
    글래스토어는 철저하게 회사의 비재무적 정보를 훔쳐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경영진들의 리더십,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인수합병 이후의 회사 분위기, 여성이나 유색인종 직원들에 대한 차별 대우 여부 등 직원들의 사기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주식회사의 주인공은 결국 사람들이다.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은 열정이 넘치고 서로를 배려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회사의 주가는 반드시 오른다.

     

     

     

    관심 회사는 링크트인에서 팔로우하자

     


    세계 최대의 경력/인맥 관리 사이트인 링크트인에선 개인뿐 아니라 회사들도 채널을 개선해서 유지한다, 때문에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의 채널이 있다면 팔로잉하며 회사 근황을 계속 관찰할 뿐 아니라  눌러 응원을 보낼 수도 있다.
    내가 투자 중인 그리스 회사 에너지언 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현재 중국 조선소에서 부유식 원유생산 하역설비를 건조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또한 이 시설의 갑판에 설치될 상부 플랜트 구조는 싱가포르에서 작업 중이라는 글과 사진도 업로드되어 있어서  눌렀다.
    직장인들이 서로의 경력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리크루팅에 사용되는 전문 플랫폼이고 사용자 수도 엄청나서인지 링크트인은 효율적인 회사 홍보 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회사 근황 업데이트가 활발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투자자들을 고려하여 엄격하게 관리되는 회사 홈페이지에 비해 회사의 근황 정보를 실제 직원들로부터 생생하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링크트인의 회사 채널에서는 해당 회사의 CEO 및 직원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경력과 어떤 교육 이력이 있는지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 여부를 고민 중인 예비 투자자에게는 이런 정보들도 매우 중요하니 소홀히 넘기지 말자

     

     

    현장과 기술 정보는 유튜브가 알려준다.

     

    요즘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자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덴마크의 중소기업인 리크테크 역시 유튜브를 자사 근황 안내 및 홍보에 적극 활용 중이다. 리크테크는 자신들의 생산 시설과 관련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 회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영상 덕에 굳이 직접 찾아가 보지 않아도 견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리크테크는 실리콘 세라믹 필터 모델과 같은 자신들의 핵심 기술을 안내하는 영상도 제작하여 업로드했다.
    이처럼 해외, 특히 선진국의 회사들은 혁신적 기술의 개발, 생산 시설의 증가, 다른 회사와의 전략적인 관계 형성, 고객 증가 추이 등의 자사 정보를 의외로 많은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다만 평소 접하거나 가까이하지 못하는 회사라 우리가 잘 모르고 있을 뿐이다.
    참고로 어떤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할 때 나는 대개 구글과 구글 파이낸스, 나스닥, 웨일위즈덤, 심플리월스트리트를 활용한 다음의 방식 중 하나로 먼저 검색하고 이어 그 외의 툴들에서 해당 회사를 찾아본 뒤 종합적 판단을 내린다. 독자 여러분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1) 구글 검색 → 회사발견 → 나스닥 홈페이지에서 찾은 회사의 주요 기관투자자 확인 → 웨일위즈덤 홈페이지에서 기관투자자 보유종목 확인 → 웨일위즈덤 홈페이지의 기관투자자 보유종목에서 같은 산업의 다른 회사 검색 → 이 회사를 구글에서 재검색
    2) 구글 검색 → 구글 파이낸스에서 관련 회사 검색
    3) 구글 검색 → 회사 발견 → 심플리월스트리트에서 관련 회사 검색

    이 장에서 다룬 툴들을 사용하면 내가 계속 느껴온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해외 선진국의 회사들은 자사의 성장 관련 정보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면 더 많은 고객과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이것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유도될 것이라 믿는 듯하다는 점이다. 재미와 화려함, 자극적인 내용으로 우리에게 강하게 어필하려는 대중문화와 달리 해외의 좋은 회사들은 사람들을 유혹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하게 차분히 자신들을 알릴 뿐이다. 감정이 없는 친구들과 함께 그런 회사들을 직접 찾아나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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