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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

kimjoow0n11 2025. 1. 17. 00:06

 

식당사장님들은 저성장 시대를 삼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건비, 임차료, 식재료 구매비용,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 한국 경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저성장기로 이동하고 있어 장기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거기에 금리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외식업체 사장님들은 계속 사업을 할수 있을 지 아니면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가 의문이 됩니다.

 

1. 자기 식당 노예가 된 식당사장

 

많은 식당 사장민의 수입과 생활 여건이 아르바이트 직원만도 못한 경우가 많아졌다. 본인이 상장이지만 직원보다 가져가는 돈의 액수가 적다. 수입이 줄어든 문제도 크지만 일주일에 하루 쉬는 것도 어려운 일도 많다. 52시간 노동시간과 주휴 수당이 사장에게는 의미없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매출하락으로 타격 입은 사장님들의 현실은 너무 비참하다. 그나마 온 종일 근무로 버티며 조금이라도 가져갈 것이 있는 식당 점주는 괜찮은 경우다. 이미 많은 점주가 식당 문을 닫았고, 지금도 닫고 있다. 우리나라 자영업 인구는 점점 늘어가고 있고, 준비없이 창업한 가게들고 폐업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상승한 최저임금제도는 식당 점주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었고, 최저임금 급등으로 인해 많은 식당 점주들의 인건비 지급 능력이 한계선에 이른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인건비 압력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식당 사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일본 식당 사장의 80%는 주방에서 일하고, 한국 식당사장님의 80%는 계산대에서 돈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모습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이라 본다. 식당에서 인건비가 비싼일은 주방일이며, 사장 자신이 주방 업무를 할 줄 안다면 비용 절감뿐 아니라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도 있다. 사장은 식당 운영 전체를 관리하는 지휘관이기에 주방 근무만 고집해서도 안되지만 주방일을 모르고서는 식당 운영에 성공할 수 없다.

 

2. 술도 안 마시고 회식도 안 하는 사회

 

일본 외식시장은 한국 외식시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해왔다. 1997년 이후 일본 외식 사장 규모는 점점 줄어든다고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감소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본의 외식 트랜드를 몇가지 특징으로 분석한 결과는 첫째는 슈퍼 푸드와 같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고, 두 번째는 젊은이들이 알코올을 기피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술집 위주의 식당들이 쇠퇴하고 있다. 세 번째는 특정 품목 메뉴를 특화한 전문 음식점들이 증가하고 있고, 네 번째는 식당 노동력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외식시장의 문제로 인해 외식 시장의 축소, 노동력 부족, 장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역시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앞으로 외식 시장의 큰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외식 시장이 한순간에 축소될 수도 있다. HMR (Home Meal Replacement) , 배달음식, 밀키트 매출 등르 외식시장에 포함한다, 이런 분류는 통계상의 착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식당 방문을 통한 외식과 집에서 배달시키는 외식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급등하는 물가상승이 또 다른 위혐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 한다.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식당으로 운영체제를 전환해야 한다. 비상사태일수록 내실을 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직원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직접 생존을 위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뛰는 식당 사장님들이 많아졌다. 대형식당에는 사장이 주방일을 주방장에게 맡기고 돈만 셀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요즘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의 어두운 그림자가 점점 우리 사회에 드리우고 있다. 외식업에 있어서 사장의 적극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사장이 직접 나서서 식당의 내실을 채워야만 한다, 이럴때일수록 창업자의 건강관리도 챙겨야 할 부분이다 외식 사장님들 가운데 일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건강을 헤치고 일찍 세상을 떠는 안타까운 사연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