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당신이 가난한 이유

kimjoow0n11 2025. 1. 28. 09:41

 

 

당신이 가난한 진짜 이유


많은 직장인이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한다. 5분 차이로 끔찍한 출근길 정체를 겪으며 1시간가량 시달린 후 겨우 회사에 들어선다. 그리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일을 한다. 물론 중간중간 SNS로 회사 동료들과 점심 메뉴를 고르고 인터넷 뉴스를 보며 상사 몰래 게임도 한다. 어차피 일은 집중하면 몇 시간에도 끝낼 수 있다. 6시가 되고 집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사의 눈치를 보며 시간을 채워야 하므로 딴짓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일을 질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양적으로만 평가 받는다. 정해진 시간만큼 채워야 ‘일 좀 하네’가 된다. 4시간 만에 집중해서 일을 끝내고 쉬고 있으면 ‘놀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 빨리 끝낼 수 있는 일도 최대한 길게 끌어서 시간을 채워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승진을 바라보고, 성공을 위해 아등바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많은 사람이 “노후에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버리고 하기 싫은 일에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다. 결국 그 미래가 왔을 때는 못 이룬 꿈을 떠올리며 후회한다. 분명히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참아가면서 버텼는데 오히려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평생을 ‘오지 않은 미래’만 바라보며 ‘하기 싫은 일’에 매달려 살 것인가? 일에 평생의 시간을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일을 위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일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일’을 가져야 한다. ‘회사를 위한 일’이 아닌 진짜 ‘나를 위한 일’ 말이다.

진짜 ‘나를 위한 일’

 

대부분 사람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를 꺼려한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불투명한 사업에 뛰어들기보다는 현재의 안정적인 회사에 남아있길 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으로는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가난한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조급하다. 남들이 벤츠를 타고 다니면 어떻게 가지게 됐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 사람 운이 좋았네” “무슨 짓을 해서 저만큼 번 거야?”라며 깎아내리기 급급하다. 그리고 빨리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조급해한다. 특히 ‘시간이 없어’‘돈이 없어’‘나는 못 해’ 등의 변명을 달고 다니며 자기 자신을 ‘안 돼’라고 세뇌시킨다.
무엇보다 당신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하루 8시간씩 주 5일을 일하고 주말은 회사에서 피곤하지 않게 푹 쉬는 것’을 반복하며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태도다.
『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의 신태순 저자는 대학교 때까지 소위 말하는 ‘모범생’ 소리를 들으며 나를 안전한 길만 걸어왔다. 그러다가 졸업 후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남들이 기대하는 정규직을 차버리고 기본급도 없는 보험의 세계에 뛰어들어 자신을 상품화하고 파는 방법을 배웠다.
그는 배움이 최대 자산이라고 생각해 한 달에 몇십 권씩 책을 읽고 좋다는 세미나는 모두 섭렵했다. 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세미나도 대출해서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 활용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 아이템을 만들었다. 지금은 자신의 회사 대표로 책 제목처럼 ‘1주일에 4시간’만 일하며 억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기 싫은 일을 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기 싫다고? 관점을 바꿔라. 회사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공부할 수 있게 돈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배움에 투자하라 1주일에 4시간만 일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라. 내 생각과 관점을 바꿨을 때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

 

생각과 관점을 바꿔라


혹시 지금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있다면 자신의 닉네임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혹시 그냥 내 아이디인 영어로 돼 있지는 않은가? 아무렇게나 쓴 뜻도 없는 단어는 아닌가? 그렇다면 닉네임부터 바꿔보자.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닉네임을 생각해 보자.
우리는 이름에 미래가 담겨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여러 철학관을 다니며 이름 짓는 데 고심한다. 한자의 뜻을 분석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인지 소리 내어 읽어보기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한다.
이름도 이렇게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데 왜 당신을 나타내는 닉네임을 함부로 짓는가? 나는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시작하면서 ‘명품 강사’로 닉네임을 바꿨다. 그전에는 커뮤니티에 가입을 해도 활동을 하지 않았고 닉네임을 쓸 일이 없었지만 강의를 하다 보니 나를 나타낼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명품 강사로 수식어로 표현했다. 진짜 명품 강사인 것처럼 강의했고, 외모를 가꿨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진실로 믿기 때문에 내가 보이고 싶은 대로 나를 다듬고 관리해야 한다.
책을 쓰면서는 닉네임을 ‘명품작가님’이라고 불러주니 책 한번 써보지 못한 초짜가 닉네임 하나로 명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금은 ‘드림 치과 메신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치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그들이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메신저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기에 SNS에 선포했다. 그리고 지금 진짜 그렇게 살고 있다.
잘 만든 닉네임은 미래를 바꾼다.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꿈과 비전을 담은 닉네임을 만들어 보자.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평가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주는 월급이라는 잣대에 나를 맞추지 말고 학교에서 평가하는 점수라는 기준에 나를 가두지 말라, 타인이 평가하는 나의 가치에 좌절해 하지도, 만족해하지도 말자.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는 가난한 마인드를 버리고 진짜 나를 찾아서 부자 마인드로 재무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