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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는 미국이 먼저다

v제이워니v 2024. 4. 7. 00:1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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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해외 투자를 하는 서학개미 열풍이 거세다. 과거에는 해외투자를 하는 일본 개인투자자를 와타나베 부인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를 김여사라 불렀다. 하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해외 투자를 한다. 다음을 얼마 전 미국의 테슬라라는 주식을 매수한 어느 투자자의 이야기다.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괴짜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생산업체다. 이 회사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포드, 재너럴 모터스같은 기존 자동차 공룡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10년 넘게 적자에 허덕였다. 하지만 전 세계에 친환경이라는 훈풍이 불면서 마침내 2020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과거 테슬라 주가는 오랫동안 100달러를 밑돌며 기관투자자의 주요 공매도 대상이었다.

    하지만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2019년 말 100달러를 돌파하더니 이후 가파르게 치솟아 주가가 202111월에는 최대 1,2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순식간에 주가가 폭등하는 모습을 지켜본 우리나라 서학개미들도 너도나도 매수 열풍에 동참했다. 당시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실제 얼마나 수익을 낼지는 결국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테슬라에 대한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주가 전망은 천차만별이다. 현 주가가 적정하거나 비싸다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혁신기업 위주로 집중 투자하는 ETF로 유명한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금 수준의 주가가 저렴하다며 목표가를 3,500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에는 세계 최고 유명 대학과 대학원이 몰려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이 아케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모여든다. 기업 경영의 투명성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미국은 주주를 가장 중요시하는 문화도 잘 형성되어 있다. 이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아주 유리한 부분이다. 기업이 어려울 때 구조조정을 포함한 비용 절감 노력을 하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소액주주들에게도 좋다.

    기업의 이해관계자는 주주, 경영진, 종업원, 거래처, 감독기관, 정부 등 다양한데 아시아와 유럽에는 주주보다는 노조로 대표되는 종업원의 힘이 매우 강한 회사가 많다.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민간기업 대한 정부의 입김이 강한 편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최근 중국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실제 핀테크 자회사인 앤트 그룹의 홍콩 상장을 정부가 막기도 하고 심지어 알리바바가 보유한 동사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하기도 했다.

    미국 주식투자의 가장 큰 의미는 우선 투자 영토의 확대라고 생각된다. 국내에도 좋은 주식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를 넘지 못한다. 만약 우리가 국내 주식투자에만 만족한다면 나머지 98%를 포기하는 셈이다. 미국은 우리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다. 경제 규모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미국 GDP는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고, 주식시장 시가총액도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56%나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주식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자연스럽게 나의 투자 레이더와 영토가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글로벌 투자자라면 미국 주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미국 주식시장은 단순하게 외형적인 규모만 큰 것이 아니다. 기업의 질적 수준도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주식투자는 양질의 우수한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주식투자는 양질의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같은 거대 기업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주식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위 애플,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아람코, 4위 구글, 5위 아마존, 6위 페이스북, 7위 테슬라, 8위 버크셔 헤더웨이, 9위 텐센트, 10위 알리바바 등이다. 나열한 10개 종목 중 3위 아람코와 9위 텐센트, 10위 알리바바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이 모두 미국 기업이다.

    이뿐만 아니라 BCG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전 세계 혁신 기업 순위에도 미국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도 상위 10대 혁신 기업을 순위대로 살펴보면, 1위 애플, 2위 구글, 3위 아마존, 4위 마이크로소프트, 5위 테슬라, 6위 삼성전자, 7위 IBM, 8위 화웨이, 9위 소니, 10위 화이자이다.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 화웨이, 소니를 제외한 7개가 미국 기업이다. 결국 미국 주식시장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세계 최고 시장이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6위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11, 현대자동차가 39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주식시장에 양질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는 점 외에 또 다른 중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바로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자국의 정치, 군사, 금융 지배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달러화를 통용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기축통화국가는 중앙은행이 자본유출 걱정 없이 독자적으로 통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비상시에 발권력을 동원해 시장 안정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덕분에 미국은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시도하기 어려운 강력한 경기 부양 정책을 위기 때마다 실시하여 난관을 이겨내고,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런 까닭에 미국 주식은 다른 나라 증시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주요국 주식시장의 성과를 보면 단연코 미국 주식시장이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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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해외 투자를 하는 서학개미 열풍이 거세다. 과거에는 해외투자를 하는 일본 개인투자자를 와타나베 부인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를 김여사라 불렀다. 하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해외 투자를 한다. 다음을 얼마 전 미국의 테슬라라는 주식을 매수한 어느 투자자의 이야기다.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괴짜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생산업체다. 이 회사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포드, 재너럴 모터스같은 기존 자동차 공룡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10년 넘게 적자에 허덕였다. 하지만 전 세계에 친환경이라는 훈풍이 불면서 마침내 2020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과거 테슬라 주가는 오랫동안 100달러를 밑돌며 기관투자자의 주요 공매도 대상이었다.

    하지만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2019년 말 100달러를 돌파하더니 이후 가파르게 치솟아 주가가 202111월에는 최대 1,2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순식간에 주가가 폭등하는 모습을 지켜본 우리나라 서학개미들도 너도나도 매수 열풍에 동참했다. 당시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실제 얼마나 수익을 낼지는 결국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테슬라에 대한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주가 전망은 천차만별이다. 현 주가가 적정하거나 비싸다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혁신기업 위주로 집중 투자하는 ETF로 유명한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금 수준의 주가가 저렴하다며 목표가를 3,500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에는 세계 최고 유명 대학과 대학원이 몰려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이 아케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모여든다. 기업 경영의 투명성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미국은 주주를 가장 중요시하는 문화도 잘 형성되어 있다. 이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아주 유리한 부분이다. 기업이 어려울 때 구조조정을 포함한 비용 절감 노력을 하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소액주주들에게도 좋다.

    기업의 이해관계자는 주주, 경영진, 종업원, 거래처, 감독기관, 정부 등 다양한데 아시아와 유럽에는 주주보다는 노조로 대표되는 종업원의 힘이 매우 강한 회사가 많다.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민간기업 대한 정부의 입김이 강한 편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최근 중국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실제 핀테크 자회사인 앤트 그룹의 홍콩 상장을 정부가 막기도 하고 심지어 알리바바가 보유한 동사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하기도 했다.

    미국 주식투자의 가장 큰 의미는 우선 투자 영토의 확대라고 생각된다. 국내에도 좋은 주식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를 넘지 못한다. 만약 우리가 국내 주식투자에만 만족한다면 나머지 98%를 포기하는 셈이다. 미국은 우리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다. 경제 규모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미국 GDP는 전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고, 주식시장 시가총액도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56%나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주식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자연스럽게 나의 투자 레이더와 영토가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글로벌 투자자라면 미국 주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미국 주식시장은 단순하게 외형적인 규모만 큰 것이 아니다. 기업의 질적 수준도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주식투자는 양질의 우수한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주식투자는 양질의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같은 거대 기업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주식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위 애플,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아람코, 4위 구글, 5위 아마존, 6위 페이스북, 7위 테슬라, 8위 버크셔 헤더웨이, 9위 텐센트, 10위 알리바바 등이다. 나열한 10개 종목 중 3위 아람코와 9위 텐센트, 10위 알리바바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이 모두 미국 기업이다.

    이뿐만 아니라 BCG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전 세계 혁신 기업 순위에도 미국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도 상위 10대 혁신 기업을 순위대로 살펴보면, 1위 애플, 2위 구글, 3위 아마존, 4위 마이크로소프트, 5위 테슬라, 6위 삼성전자, 7위 IBM, 8위 화웨이, 9위 소니, 10위 화이자이다.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 화웨이, 소니를 제외한 7개가 미국 기업이다. 결국 미국 주식시장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세계 최고 시장이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6위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11, 현대자동차가 39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주식시장에 양질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는 점 외에 또 다른 중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바로 기축통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자국의 정치, 군사, 금융 지배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달러화를 통용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기축통화국가는 중앙은행이 자본유출 걱정 없이 독자적으로 통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비상시에 발권력을 동원해 시장 안정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덕분에 미국은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시도하기 어려운 강력한 경기 부양 정책을 위기 때마다 실시하여 난관을 이겨내고,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런 까닭에 미국 주식은 다른 나라 증시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주요국 주식시장의 성과를 보면 단연코 미국 주식시장이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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