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영화소개
2008년 개봉한 영화 "테이큰 (Taken)"은 액션과 스릴러 장르를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전직 특수 요원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펼치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배우 리암 니슨 (Liam Neeson)의 강렬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테이큰"은 피에르 모렐 (Pierre Morel) 감독이 연출하고,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뤽 베송 (Luc Besson)이 제작 및 공동 각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후 두 편의 후속작이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 정보
제목: 테이큰 (Taken)
개봉 연도: 2008년 2월 27일 (프랑스), 2008년 10월 9일 (대한민국)
감독: 피에르 모렐 (Pierre Morel)
각본: 뤽 베송 (Luc Besson), 로버트 마크 카먼 (Robert Mark Kamen)
장르: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93분
제작 국가: 프랑스, 미국
제작사: 유로파코프 (EuropaCorp), M6 필름스
배급사: 20세기 폭스 (20th Century Fox), 유로파코프 디스트리뷰션
줄거리
전직 특수 요원인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는 사랑하는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위해 은퇴하고, LA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킴이 친구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 후, 프랑스 파리에서 알바니아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납치된다.
브라이언은 납치 순간 킴과 통화를 하며 "네가 납치될 것이다"라는 경고를 남긴 뒤,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단독으로 파리에 향한다.
그는 전직 CIA 요원으로서의 뛰어난 추적 능력과 전투 기술을 활용해 단서를 찾아가고, 범죄 조직과 경찰의 방해 속에서도 알바니아 마피아, 인신매매 브로커, 그리고 고위층 인사들을 상대로 거침없는 액션을 펼친다.
결국 그는 최종 보스인 미국 대사와 연계된 인신매매 조직의 보스를 추적해 딸을 구해내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주요 등장인물
① 브라이언 밀스 (Brian Mills) – 리암 니슨 (Liam Neeson)
전직 CIA 특수 요원 출신으로, 첩보 및 전투 기술이 뛰어남
전 부인과 이혼 후 은퇴하고, 딸 킴과 더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아버지
딸이 유럽에서 납치되자, 특수 요원 시절의 모든 기술을 동원해 구조 작전을 수행
냉철한 판단력, 전투 능력, 신속한 정보 분석력으로 납치범들을 차례로 처단
프랑스 경찰과 범죄 조직을 상대로 홀로 싸워 킴을 구해내는 주인공
② 킴 밀스 (Kim Mills) – 매기 그레이스 (Maggie Grace)
브라이언 밀스의 17세 딸로, 밝고 순수한 성격을 가짐
엄마와 재혼한 새아버지의 부유한 환경에서 자람
친구 아만다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났다가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됨
납치 직전 아버지와 통화하며 중요한 단서를 남김
브라이언의 필사적인 노력 덕분에 마지막 순간에 경매장에서 구출됨
③ 레노어 밀스 (Lenore Mills) – 팜케 얀센 (Famke Janssen)
브라이언의 전 부인으로, 현재 부유한 남편과 재혼한 상태
전 남편인 브라이언을 과보호적이라며 비판하지만, 킴이 납치되자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
딸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브라이언의 능력을 다시금 인정하게 됨
④ 스튜어트 세인트 존 (Stuart St. John) – 잰더 버클리 (Xander Berkeley)
레노어의 재혼한 남편이자 킴의 새아버지
부유한 사업가로, 킴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 줌
처음엔 브라이언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협력함
⑤ 마르코 (Marko) – 아르벤 바야크타라즈 (Arben Bajraktaraj)
알바니아 인신매매 조직의 핵심 멤버
킴과 아만다를 납치한 후 마약을 주입하며 성매매를 강요
브라이언에게 붙잡혀 잔인한 고문을 당한 뒤, 인신매매 조직의 정보를 흘림
이후 브라이언이 전기 고문 후 그대로 방치해 사망
⑥ 아만다 (Amanda) – 케이티 캐시디 (Katie Cassidy)
킴의 친구로, 유럽 여행 중 함께 납치됨
납치범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다 가장 먼저 목숨을 잃음
브라이언이 찾아낸 인신매매 피해 여성들 중 가장 먼저 희생된 인물
⑦ 생클레어 (Saint-Clair) – 제라르 왓킨스 (Gérard Watkins)
프랑스의 고위층과 연결된 인신매매 브로커
부유층을 대상으로 납치된 여성들을 경매로 판매
킴을 최고가 고객에게 팔려는 순간 브라이언에게 들켜 총살당함
⑧ 장-클로드 피토렐 (Jean-Claude Pitrel) – 올리비에 라부르딘 (Olivier Rabourdin)
프랑스 경찰이지만, 범죄 조직과 부패한 연관이 있음
브라이언의 오랜 친구였지만, 조직과 결탁한 것이 발각됨
브라이언이 그의 아내 앞에서 총을 쏘며 협박하여 정보를 캐냄
⑨ 인신매매 경매 최종 보스 – 라드 세르비치아 (Radivoje Bukvić)
킴을 구매하려던 최종 고객
브라이언에게 습격당해 격투 끝에 살해됨
총평
리암 니슨의 새로운 액션 히어로 탄생
"테이큰"은 리암 니슨을 중년 액션 히어로로 자리 잡게 한 대표작
특유의 냉철한 목소리, 빠르고 강력한 CQB(근접전투) 기술,
그리고 명대사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로 전설이 됨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불필요한 감정선 없이 90분 동안 논스톱 액션과 추격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적 연출
가족애와 정의감이 결합된 스토리
단순한 액션이 아닌 부성애를 중심으로 전개
전직 요원이 딸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리얼리즘 액션 드라마"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
제작비 2500만 달러로 2억2600만 달러 수익
이후 "테이큰 2 (2012)", "테이큰 3 (2014)"로 시리즈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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