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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2

사업 초기의 일들 사업 초기 사이트 폐쇄, 위기 딛고 활개생소한 비즈니스인 만큼 어려움도 많았다. “베타 서비스 시절 불법 사이트로 오인당하고 2015년 2월에 사이트가 폐쇄당한 적이 있어요. 누군가가 금융당국에 불법 사금융이라고 신고했더라고요. 무통보 차단이라 ‘아, 이대로는 사업 못 하겠다.’ 싶었어요.” 위기가 기회였다. “금융감독원 산하의 핀테크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업 구조를 정비했습니다.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었죠. 이어 중소기업청이 P2P 대출 기업에 벤처캐피털 투자가 가능해지도록 규정을 마련하면서 P2P 대출 사업이 활성화될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재정비 시간을 거친 후 같은 해 5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담보로 하는 아파트 담보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호응을 얻었다. 주요 고객은 신용 4~.. 2025. 1. 22.
포항공대 출신이 이룬 일 연 20% 대출이자라니! 포항공대 출신 은행원이 벌인 일  자금이 급한 이에게 대출은 오아시스와 같다. 하지만 대출이자가 너무 높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출은 족쇄가 된다. 제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은 이자가 두 자릿수인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론 등 제2금융권 문을 두드리거나 사채를 써야 하는데, 최악의 경우 대출 돌려막기에 허덕이게 될 수도 있다. 신용에 따라 대출금리차가 극과 극인 ‘금리 절벽’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국내 최초로 ‘중금리 대출’을 시작한 핀테크 기업 8퍼센트다. 제1금융권 은행원 출신인 이효진 대표를 만나 중신용자에게 주목한 이유를 물었다.  국내 최초로 중금리 대출 시작한 P2P 금융 서비스8퍼센트는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사.. 202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