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강사의 길
1) 강연을 통해 주는 이야기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강사시대다. 평범한 사람도 한 가지 특출한 분야가 있으면 강연을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여든다. 평범하면 평범할수록 더 주위의 이목을 끈다. 그들과 비슷한 사람이 하는 말이기에 더 공감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은 이러한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들려주는 곳이다. TED처럼 지식 강연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지만 좀 더 우리나라 정서와 맞고 언어나 문화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꼭 전문가나 학자들만 강연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생각과 스토리만 있다면 강사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이 강사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우선 강사는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강사로서 좋은 직종 활용
1인 창업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면 강사만큼 좋은 직업이 없다. 강사는 무자본에 내가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보통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의 경우 몇천만 원의 자본이 필요하고 성공할지도 미지수다. 강사는 내가 쌓아온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자본이 아니라 지식과 경험이다. 가장 수익성이 높은 직업이다.
또한 강사는 나이가 많다고 은퇴해야 하는 것이다. 오히려 나이가 많을수록 지식과 경험이 쌓여 더 질 좋은 강의를 할 수 있다. 은퇴하면 ‘은퇴’를 주제로 강의하고, 회사에서 쌓아 올린 실적이 있다면 그걸 주제로 강의를 하면 된다. 주변을 돌아보면 강의 주제는 다양하다.
투잡하기에도 좋다. 지금 하는 일에 이미 전문가인 당신의 노하우를 들려주는 것이다. 혼자만 잘하는 것보다 자신의 노하우를 강의로 알려준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가르치면서 더 성장하는 법이다. 청중 앞에서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정보를 찾고 연구하면서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더 전문적인 능력을 쌓게 된다. 강의하면 할수록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3)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구축
수많은 직장인이 남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선택을 하면서 똑같은 실패를 번복한다. ‘창업’하면 쉽게 프랜차이즈를 떠올리고 커피숍과 치킨집은 당연히 따라오는 창업의 아이콘이다. 결국 프랜차이즈도 누군가의 배를 채워주는 것이고 나는 죽어라 일만 하는 직장인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사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상은 매일 12시간 넘게 일하고 쉬는 날 없는 박봉이다. 1인 창업으로 가난한 다수에서 부유한 소수가 되기 위해서는 일을 적게 해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제조업 회사처럼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은 할 수 없다. 만든다고 하더라도 대기업에서 거대자본과 엄청난 물량으로 공략하면 무너지기 십상이다. 1인 창업으로 무언가를 생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직접 노래를 작사, 작곡해 부르는 가수를 보라.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클릭 한 번으로 들을 수 있고 열광한다. 잘 만든 드라마는 전 세계로 번역돼 팔리기도 한다. 연예인은 그 자체가 팔리는 콘텐츠다. 비단 연예인 뿐 아니라 파워블로거, 강사, 작가도 모두 콘텐츠를 생산하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친다. 블로그에 올리는 제품 리뷰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은 블로그를 배제할 수가 없다.
4)시스템을 통한 수익 창출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잘 팔리게 시스템화해야 한다. 누군가는 직접 몸으로 뛰고 누군가는 그런 사람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스튜어디스가 돼 직접 몸으로 뛰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스튜어디스가 돼 직접 몸으로 뛰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스튜어디스 양성 과정을 만들어 그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발로 뛰지 않아도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물론 스튜어디스가 돼 전 세계를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즐거움도 있다. 하지만 길게 봤을 때는 ‘스튜어디스 양성’이라는 콘텐츠가 훨씬 더 먹힌다. 많은 사람이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고 유학을 가고 면접 준비를 하며 공부한다. 그중에서 누군가는 합격할 것이고 누군가는 낙방하여 다시 공부하거나 다른 길을 모색할 것이다. 그들에게 그런 정보를 제공하고 좀 더 차별화된 교육을 한다면 그들은 내게 배우기 위해 비싼 수업료를 망설임 없이 지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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