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20 전문가에게 피드백하기 모르는 것은 전문가에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카페를 만들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책을 사서 따라 하고 세미나를 들으며 공부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해보고 싶어서 하나하나 만들어갔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오히려 더없어졌다. 시간을 벌려고 한 일인데 시간이 더없어지다니? 내가 세운 비전과 맞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자 다시 전략을 짰다. ‘할 수 없는 일을 돈을 주고 맡기자’라는 생각에 블로그 대문을 전문가에게 맡겼다. 6만원에 뚝딱 멋진 블로그가 완성됐다. 내가 끙끙거리며 며칠을 매달려도 마음에 드는 대문 하나 못 만들었는데 역시 전문가는 달랐다. 6만원에 뚝딱 멋진 블로그가 완성됐다. 내가 끙끙거리며 며칠을 매달려도 마음에 드는 대문 하나 못 만들었는데 역시 전문가는 달랐다. 카페도 전문가에게 맡겨버.. 2025. 1. 27. 성공의 지름길 직장을 성공의 디딤길로 나는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매일 울었다,첫 개원한 병원이라서 매일 2시간씩 초과 근무하는 것은 기본이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였다 몸이 힘든 건 견딜수 있었다. 정말 참기 힘들었던 것은 실장과 1년 차 직원이 나를 따돌렸다. 내가 가장 먼저 출근해서 문을 열고 정리를 하고 기다리면 직원들은 뒤늦게 출근해서 다과를 즐기며 노닥거렸다. 원장님이 출근하는 시간이면 마치 오래전부터 기다렸던 것처럼 반기고 내가 지각을 한다면 거짓말을 했다. 글러브가 없어지면 내가 훔쳤다고 말했다. 기구 세척이나 빨래는 모두 내 차지였다. 점심시간에는 나만 빼고 나가서 밥을 먹었고, 내가 말을 걸면 무시했다. 원장님은 개원하면서 데리고 온 직원들 말만 듣고 나를 나쁜 사람으로 오해했다. 당장 사표를 던지.. 2025. 1. 26. 사표를 던질지 고민하기 사표를 던질 것인가? 여차하면 던지고 나올 생각이지만 한 번도 던진 적이 없지만 늘 던지고 싶은 생각은 든다. 하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와 아내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가끔 일이 생각대로 잘 흘러가면 뿌듯할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다. 일요일 웃는 얼굴로 개그콘서트로 보면서 주말을 마무리하지만 머릿속으로는 월요일이 오는 것에 진저리를 친다. 월요일은 아침 일찍 회의한다. 따라서 다른 날보다 일찍 집을 나서야 한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은 평소보다 일찍 잠을 청한다.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주고 싶지만 휴식을 취해줘야 다음날 제대로 근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기 싫은 일을 위해 하루 최소 8시간은 회사에 구속돼 있다. 거기다 ‘윗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이.. 2025. 1. 25. 자본금으로 실리콘밸리를 떠난 청년들 자본금 4,200만원 들고 실리콘밸리로 떠난 한국 청년들 불자들은 소원 성취를 위해 108배를 올린다. 3명의 한국 청년은 글로벌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108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월 최대 1천만 명이 사용하는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라이너를 개발한 스타트업 아우름 플래닛 이야기다. 픽사 창업자 에드윈 캐트멀, 트위터 공동 창업자 비즈 스톤, 넷플릭스 부사장 된 가필드 같은 유명 글로벌 리더가 라이너의 구독자다, 한국 청년들은 어떻게 해외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우찬민 대표를 만나 글로벌 서비스 개발기를 들었다. 정보의 호수 속에서 맑은 샘물만 떠나 주는 서비스 라이너는 모바일 앱과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는 크게 세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일종의 형.. 2025. 1. 23. 사업 초기의 일들 사업 초기 사이트 폐쇄, 위기 딛고 활개생소한 비즈니스인 만큼 어려움도 많았다. “베타 서비스 시절 불법 사이트로 오인당하고 2015년 2월에 사이트가 폐쇄당한 적이 있어요. 누군가가 금융당국에 불법 사금융이라고 신고했더라고요. 무통보 차단이라 ‘아, 이대로는 사업 못 하겠다.’ 싶었어요.” 위기가 기회였다. “금융감독원 산하의 핀테크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업 구조를 정비했습니다.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었죠. 이어 중소기업청이 P2P 대출 기업에 벤처캐피털 투자가 가능해지도록 규정을 마련하면서 P2P 대출 사업이 활성화될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재정비 시간을 거친 후 같은 해 5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담보로 하는 아파트 담보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호응을 얻었다. 주요 고객은 신용 4~.. 2025. 1. 22. 포항공대 출신이 이룬 일 연 20% 대출이자라니! 포항공대 출신 은행원이 벌인 일 자금이 급한 이에게 대출은 오아시스와 같다. 하지만 대출이자가 너무 높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출은 족쇄가 된다. 제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은 이자가 두 자릿수인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론 등 제2금융권 문을 두드리거나 사채를 써야 하는데, 최악의 경우 대출 돌려막기에 허덕이게 될 수도 있다. 신용에 따라 대출금리차가 극과 극인 ‘금리 절벽’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국내 최초로 ‘중금리 대출’을 시작한 핀테크 기업 8퍼센트다. 제1금융권 은행원 출신인 이효진 대표를 만나 중신용자에게 주목한 이유를 물었다. 국내 최초로 중금리 대출 시작한 P2P 금융 서비스8퍼센트는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사.. 2025. 1.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