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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20

직원 관리하는 방법 Ⅱ 매뉴얼 만들기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분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각자의 전문 포지션을 만들어 주면 기술 숙련도가 크게 높아진다. 식당 규모나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업의 효과는 대단하다. 한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모두 하는 것보다 각자의 업무에 맞게 분업하면 업무 속도나 시간이 굉장히 빨라진다. 홀과 주방의 영역을 나누고 인사 담당, 식자재 사전 준비 담당, 청소 담당 등 업무를 세분화한다. 업무 역할에 대해 자세한 매뉴얼을 만든다면 좀 더 체계적인 식당 관리가 가능하다. 직원 개인의 잘한 부분을 피드백하고 공지 사항은 노트나 게시판 등을 만들어 서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한다. 직원 식사직원 관리 영역에서 손님들에게 직원들 식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식당이든.. 2025. 1. 21.
직원 관리하는 방법 Ⅰ 직원 관리 장사와 경영의 차이는 ’ 내가 혼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느냐 남이 돈을 벌이다 주느냐‘다, 경영이란 남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경영학계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만약 본인 꿈이 식당 한 개만 잘 운영하는 것이라면 사실 본인만 열심히 하면 된다. 직원을 성장시키는데 특별히 에너지를 크게 쓸 필요도 없다, 하지만 만약 내 식당을 프랜차이즈로 확산시킬 꿈을 갖고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최소한 매장을 몇 개라도 더 늘리고 싶다면 직원을 성장시켜야 한다. 인재 경영이 꼭 필요하다. 외식사업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섬기는 산업이다. 그 어떤 산업보다 사람의 중요성이 크다. 고객을 직접 대면하고 만족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은 직원들이다. 직원들은 힘든 육체노.. 2025. 1. 21.
외식업의 지름길 Ⅱ 인사 훈련을 하라 서비스업의 시작은 인사다. 손님이 식당에 들어올 때 나갈 때 간단한 인사를 안 놓치면 서비스 만족 점수에서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손님이 나갈 때 인사를 안 듣고,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찰떡같이 메아리까지 다 듣는다. 인사는 훈련이 필요하다. 다소간의 연기도 필요하다. 과도한 친절할 필요 없다. 손님도 부담스럽고 본인 감정 소모만 커진다. 사실 손님에게 반갑게 인사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음을 굳게 먹고 친절하게 인사해도 받아 주는 이가 시큰둥하면 마음이 어려워진다. 본인 스스로 자연스럽게 인사가 나오면 모를까 억지로 짜내는 과한 친절은 역효과를 낸다.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인사하는 건 사실 훈련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는 조그만 개인 손거울을 나눠.. 2025. 1. 20.
외식업의 지름길 외식업은 이것만은 해야 안 망한다사업의 본질을 다각도로 볼 필요가 있다. 식당을 운영한다고 해서 음식 사업만을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1980년대 후반 삼성 이건희 회장이 신라호텔 한 임원에게 물었다고 한다. “호텔 사업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임원은 ’서비스업‘이라 답했고, 이 회장은 수긍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그 임원은 해외 유명 호텔을 벤치마킹하면서 호텔 사업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는 돌아와 호텔 사업은 ’장치 산업과 부동산업‘에 가깝다고 보고했다. 이 회장은 그때 서야 장치산업이자 부동산업으로서 호텔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 회장은 업의 개념을 통해 해당 사업의 특성과 핵심 성공 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 2025. 1. 20.
식당 체질 개선하기 식당 체질 MBTI로 바꾸기  체력과 인내력은 식당 창업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다, 외식업은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엄청나게 소모되는 업종이다. 스스로 내가 식당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식당 사장에게는 밤낮이 따로 없고 평일과 주말 구분이 없다. 자영업이 힘든 것은 남들 노는 휴일에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 밥 먹는 시간에 일해야 한다. 홀 근무와 주방 근무 구분도 없다. 자영업의 정의를 내리면 스스로 경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스스로 모든 일을 해 나가야 한다. 장사 초기부터 나는 투자만 하고 남에게 맡겨서 돈 벌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자영업이 아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이 시험 기간이라는 이유로 펑크를 내거나 주방 인원이 갑자기 부족.. 2025. 1. 19.
배달 전문점도 꺼진 유행 배달 전문점도 이미 꺼져 가는 유행  초기 창업비용이 낮은 배달 전문점이 잘 된다고 하지만 쉽게 생각하지 말라. 배달 음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 중인 건 맞지만 2017년 15조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19년에는 20조원으로 커졌다. 2021년 국내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거래액은 25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런 시장의 성장 흐름 때문인지 홀 손님은 받지 않고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창업 수도 몇 년간 많이 증가했다. 배달 음식 전문점 창업은 장점도 물론 있지만 이제는 위험 요소가 더욱 커진 사업으로 보인다.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배달 전문점을 창업하기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지인인 건대입구역 인근 스시 전문점 K 사장님의 사례를 보겠다. 청년 시절 일본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 202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