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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19

실리콘밸리로 떠난 세 청년 실리콘밸리로 떠난 세 청년 실리콘밸리로 떠난 세 청년이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한 것 라이너 아이디어는 김진우 대표의 바지 주머니에서 출발했다. “김 대표는 항상 읽을거리를 찾는 활자 중독자예요. 청바지에 형광펜을 꽂고 다니며 읽은 내용에 밑줄 긋는 게 습관이죠. 인터넷에는 형광펜 역할을 하는 툴이 없어서 아쉬웠데요. 직접 만들고 싶었지만 사소한 문제인 것 같아 사업화에 의문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소한 불편함에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접목하니 큰 아이디어가 보였다. “어느 순간부터 검색엔진이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예컨대 ‘머신러닝’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20억 개의 정보가 쏟아집니다. 일일이 찾아보기엔 방대한 양이죠. 고심해서 고른 웹 페이지에서 내가 찾는 정보가 없을 확률도 높습니다. “만약 평소 중요하다고.. 2025. 1. 24.
자본금으로 실리콘밸리를 떠난 청년들 자본금 4,200만원 들고 실리콘밸리로 떠난 한국 청년들 불자들은 소원 성취를 위해 108배를 올린다. 3명의 한국 청년은 글로벌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108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월 최대 1천만 명이 사용하는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라이너를 개발한 스타트업 아우름 플래닛 이야기다. 픽사 창업자 에드윈 캐트멀, 트위터 공동 창업자 비즈 스톤, 넷플릭스 부사장 된 가필드 같은 유명 글로벌 리더가 라이너의 구독자다, 한국 청년들은 어떻게 해외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우찬민 대표를 만나 글로벌 서비스 개발기를 들었다. 정보의 호수 속에서 맑은 샘물만 떠나 주는 서비스  라이너는 모바일 앱과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는 크게 세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일종의 형.. 2025. 1. 23.
사업 초기의 일들 사업 초기 사이트 폐쇄, 위기 딛고 활개생소한 비즈니스인 만큼 어려움도 많았다. “베타 서비스 시절 불법 사이트로 오인당하고 2015년 2월에 사이트가 폐쇄당한 적이 있어요. 누군가가 금융당국에 불법 사금융이라고 신고했더라고요. 무통보 차단이라 ‘아, 이대로는 사업 못 하겠다.’ 싶었어요.” 위기가 기회였다. “금융감독원 산하의 핀테크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업 구조를 정비했습니다.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었죠. 이어 중소기업청이 P2P 대출 기업에 벤처캐피털 투자가 가능해지도록 규정을 마련하면서 P2P 대출 사업이 활성화될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재정비 시간을 거친 후 같은 해 5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담보로 하는 아파트 담보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호응을 얻었다. 주요 고객은 신용 4~.. 2025. 1. 22.
포항공대 출신이 이룬 일 연 20% 대출이자라니! 포항공대 출신 은행원이 벌인 일  자금이 급한 이에게 대출은 오아시스와 같다. 하지만 대출이자가 너무 높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출은 족쇄가 된다. 제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은 이자가 두 자릿수인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론 등 제2금융권 문을 두드리거나 사채를 써야 하는데, 최악의 경우 대출 돌려막기에 허덕이게 될 수도 있다. 신용에 따라 대출금리차가 극과 극인 ‘금리 절벽’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국내 최초로 ‘중금리 대출’을 시작한 핀테크 기업 8퍼센트다. 제1금융권 은행원 출신인 이효진 대표를 만나 중신용자에게 주목한 이유를 물었다.  국내 최초로 중금리 대출 시작한 P2P 금융 서비스8퍼센트는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사.. 2025. 1. 22.
직원 관리하는 방법 Ⅰ 직원 관리 장사와 경영의 차이는 ’ 내가 혼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느냐 남이 돈을 벌이다 주느냐‘다, 경영이란 남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경영학계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만약 본인 꿈이 식당 한 개만 잘 운영하는 것이라면 사실 본인만 열심히 하면 된다. 직원을 성장시키는데 특별히 에너지를 크게 쓸 필요도 없다, 하지만 만약 내 식당을 프랜차이즈로 확산시킬 꿈을 갖고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최소한 매장을 몇 개라도 더 늘리고 싶다면 직원을 성장시켜야 한다. 인재 경영이 꼭 필요하다. 외식사업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섬기는 산업이다. 그 어떤 산업보다 사람의 중요성이 크다. 고객을 직접 대면하고 만족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은 직원들이다. 직원들은 힘든 육체노.. 2025. 1. 21.
단골손님 공략과 사장님의 필수 마인드 단골손님은 전국에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가 워낙 커지다 보니, 본인 식당 메뉴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업에 대해 관심 있는 사장님이 크게 늘어났다. 이미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밀키트 형태로 매장에서 테이크아웃용 메뉴를 파는 곳은 흔해졌다. 개인 음식점 사장님들이 잘 모를 때는 온라인은 사람을 안 써도 되니까 비용이 좀 적게 들고 운영도 쉽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온라인 식품 판매는 식당 영업과는 다른 별도 사업영역이라고 봐야 한다. 온라인은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은 오프라인이다. 온라인에는 지나가다 들어오는 고객이 없다. 온라인에 노출되는 순간 전국 1위랑 바로 붙는다고 봐야 한다. 동네에서는 동네 경쟁자만 상대하면 되는데 이건 전국구 승부고, 상대는 전국 1.. 2025. 1. 19.